넷플릭스_재미있게 봤던 한국 시리즈

2023년 4월 현재까지 봤던 넷플릭스 영화가 아닌 시리즈물 중에서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을 추려보았다. 

완전 몰입해서 봤던 것들도 있는 반면 킬링타임으로 적당히 시간때우기 좋았다 정도의 작품들도 함께 선별하였으니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못 본 작품들이 있다면 시간이 날 때 한 번 쯤 보길 추천한다. 

계속 미루다가 새로운 시리즈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기 때문에 더욱 보기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킹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조선시대 좀비물 킹덤.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로는 첫번째 한국 작품으로 기억한다. 

킹덤붐이 일어나면서 넷플릭스 한국 구독자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로인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도 늘어나는 첫번째 계기가 된다. 두번째는 전세계적으로 미친 돌풍의 시리즈 <오징어게임> 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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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청춘드라마인데 나름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시즌2까지 나왔는데 시즌 1은 재미있게 보고, 시즌2는 그럭저럭 보다가 말았다. 

흠이라면 주인공이 학폭에 연류된 지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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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수업

몰입감 있고 진행 속도가 빨라서 몰아서 보게 된다. 스카이캐슬에서 조용조용했던 김동희가 나름 연기도 잘하면서 선전하였다. 인간수업 이후 필모가 없어서 찾아보았더니 얘도 학폭에 연류되어서 쉬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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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기존에 TV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CG와 잔혹함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가감없이 선보이는데 스위트홈 역시 괴생물체의 CG도 좋았고, 특히나 이시영 배우 근육이 ㄷㄷ 미쳤다.

시즌2도 올해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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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투 헤븐

액션, 스릴러, 공포, 미스터리와 같은 장르를 좋아하지만, 무브 투 헤븐은 그와는 정 다른 잔잔한 느낌이다. 

자폐 연기를 펼치는 탕준상 배우 연기가 아주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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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군대 갔다 왔다면 DP보고 군대 생각이 많이 났을 것이다. 나 역시 군대에 저런 새끼 있었지.. 하면서 추억을 곱씹으면서 봤고, 스토리도 좋고, 배우들 연기들도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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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오징어 게임을 처음 보면서 재미있다.. 정도 였는데 세계적으로 미친 붐을 일으킬 줄 생각도 못했다. 

어릴 때 하던 게임 생각도 났고, 그런 어린시절 추억의 게임과 살인이 뒤섞이면서 배우들 하나하나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다. 

에미상 수상에 이정재 해외진출까지 하게 한 시리즈, 시즌2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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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길복순의 전도연보다 마이네임 한소희 액션이 훨씬 좋았따. 

마이네임에서 여리여리한 한소희가 액션을? 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니 액션이 아주 좋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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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을 모아모아놓은듯한 느낌.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류경수, 김신록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눈이 즐거웠다. 연상호감독은 애니메이션부터 쭉 다 봐왔던지라 지옥도 재미있었고, 시즌2도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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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김혜수 한 사람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시리즈였지만, 김혜수보다 촉법소년 역을 맡은 아역배우 눈빛이 더 기억이 난다. 

아주 얄미워서 줘패고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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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강프로 식사는 잡쉈어?" 넷플릭스의 아들 박해수역이 열연을 펼친 수리남, 

이 시리즈 역시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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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김영광은 로맨스물에나 어울리는 꽃미남인줄 알았는데 사이코패스 눈빛과 연기가 아주 좋았다. 그리고 강해림이라는 배우는 재연배우로 활동하던 배우라고 하던데 사실 연기는 별로였지만, 나날히 발전되면 충분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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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김은숙작가 드라마를 그동안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느끼하고 뻔한 드라마같은 느낌이었는데, 더글로리를 보면서 몰입감을 이끌어내는게 왜 한국 탑 작가인지 증명하는듯 했다. 

송혜교보다 임지연 염혜란 배우의 연기가 아주 좋았고, 김히어라, 차주영 배우도 앞으로 자주 볼 것 같은 느낌. 

넷플릭스는 보통 10부작 이상 내어놓지 않는데 이유는 넷플릭스 시청시간 집계가 세계 시청순위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데 10부작 이상이면 당연히 시청시간이 높아서 정확한 집계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글로리는 16부작이었다. 그래서 협의를 한게 파트1과 파트2를 나뉘어서 3개월의 텀을 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글로리 붐을 일으키면서 아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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